추억이 담겨진 그곳.. 싸이월드 cyworld를 담다!!

지금으로부터 약 10여년 전쯤...

전국민으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cyworld 라는 미니홈피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힘든 개인 홈페이지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비슷한 블로그라는 서비스가 있긴 했지만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영역이었습니다.

cyworld는 그런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인용 SNS망이었습니다. ^^

 

 

전국민에서 일촌열풍을 몰고왔던 그곳이지만...

금전적인 수익에 눈이 멀었는지 사용자 서비스는 뒤로한채 수익모델에게만 열중하기 시작하고...

그 뒤로 찾아온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개인 소셜 서비스에 대응하지 못한채 역사의 뒤쪽 길로 쇠토의 길로 접어든 서비스입니다.

 

몇 년동안 찾아가지도 않던 사이트 였는데

오늘 한번 다녀와봤어요..!! ^^ ㅎㅎ

 

근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제 청춘의 노트에 한 장을 장식한 이야기들과 벗들의 모습이...

그곳에는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마치 시간이 멈추어버린 것처럼 말이죠..!

 

ㅎㅎㅎㅎ

그곳은 그대로이고.. 그곳에 벗들도 그대로 인데..

저만 시간이 흘러가는 것 같네요.. ^^

아직도..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말이죠.. ^^

 

모두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담아서...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다. ^^ ㅎㅎㅎ

추억을 정리해봐야겠어요.. ^^

 

중2병이 도질려고 하나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