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 맛있는 중식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기 | 광명 중식 맛집 | with 캐논 5d mark3 + 35mm f1.4L USM

다음주에 아버지 생신인 관계로...

오늘 가족 식사를 했습니다~!

고기나.. 파스타류는 조금 근래에 자주 먹어서..

중식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요.

광명에서 마땅한 중식당을 찾기 어렵더군요...

광명 KTX 역 근처에 있는 롯데 아울렛에 한군데를 찾기는 했습니다만

바로 옆의 이케아와 연결된 그곳이 주말이면 사람으로 넘쳐날거 같다는 생각에

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사람이 엄청 많을테니까요..

새벽까지 찾다보니 

광명 밤일마을에 '차이나'라는 이름의 식당이 있었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예약을 하고.. ^^ 

오늘 다녀왔습니다.

식당의 외경입니다. 

음.. 뭐라고 해야할까요..? ^^;;;

부모님을 모시고 아버지 생신 축하를 위한 장소로는.. 그다지 추천할만하지 않은 곳이에요...

그렇지만.. 식당은 겉모습보다

음식이 중요한거겠죠...

코스요리를 시키면 1인당 3만원에 양장피, 칠리새우, 고추잡채, 깐풍기 그리고 식사로 짜장면 or 짬봉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코스 대신 개별 요리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그중 첫번째로 나온 양장피입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더라구요.. ^^

두번째로 나온 찹살탕수육입니다. 양념이 강하지 않고.. 많이 달거나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세번째로 나온 해물누룽지탕입니다.

고소한 누룽지와 짭짤한 해물이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네번째로 나온 고추잡채입니다. 

여동생과 어머니는 맛있게 먹었는데..

저랑 와이프에게는 조금 매운 맛이라.. 먹지 못했어요..

(참고로 저희는 죠스 떡볶이도 매워서 잘 못먹어요... ㅜㅜ 대전 바로그집에서 파는 떡볶이가 제일 좋아요.. ㅋㅋ )

요리류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는데.. ㅡ.ㅡ;;

식사로 먹은 메뉴들이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ㅜㅜ

어머니랑 와이프가 먹은 쟁반 짜장과...

제가 먹은 짜장 곱배기인데요... 

앞서 먹은 음식들을 정말 맛있게 먹어서 였을까요..? 배가 불러서..?:

아니면.. 음식의 재료가 달라서 그런거 였을까요.. ㅜㅜ

음식의 간이 너무 짜더군요.. ㅜㅜ

짜장면을 좋아하는 저였지만... 

거의 절반을 넘게 못 먹고 남겨버렸어요.. ㅜㅜ

다른건 괜찮았는데.. ㅜㅜ

마지막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맛있는 중식 요리 먹고 왔습니다.

일반적인 메뉴이기는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제일 아래층에는 키즈카페도 있어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라면... 더욱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커피숍 마망드 디저트에서 커피와 함께

와이프가 철산역 뉴욕 치즈케익 매장에서 주문한 수제 케익으로 생일 축하도 하고...!! ^^ 

(그렇게 먹고도 또 들어갈 배가 있네요.. ㅎㅎㅎ) 

즐거운 시작을 보내고 왔습니다~~!! ^^ ㅎㅎㅎ

Family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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