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학대 [콩밭] 맛있고 담백한 두부 요리 - 수원 콩밭

어릴적 가장 싫어하는 음식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콩'은 항상 세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싫어하던 음식이었습니다~!

 

대학 시절 주머니 사정 부족한 학생들의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던 두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두부에 들어간 김치는 좋아했더랍니다... ^^;

 

 

요즘 많은 현대인들은 그 어떤 시기보다 더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고

건강한 식단을 찾아다닙니다~!

 

두부 요리도 그 중 하나이구요

어릴적 콩을 싫어한 만큼 두부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흐물흐물하고 아무런 맛도 나지않던 그 식감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순두부찌게도 대학 졸업하고 처음 먹어봤습니다. ㅡㅡ;;;

 

 

 

 

 

 

학교를 졸업하고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고 음식 맛이라는걸 찾아다닐 즈음

맛봤던 두부는 신세계더군요.. ^^

고소하고...!

소화에 부담되지도 않고..!

 

 

 

 

 

수원 과학대 근처는 저수지도 있고 가족들 주말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먹었던 콩 요리 전문점도 근처에 있구요..!!

 

두부김치와 들깨 순두부찌게, 굴순두찌게를 먹고 왔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즐기고 올 수 있는 한끼 식사로 충분한거 같구요..!!

 

어릴적 어머니 심부름으로 500원 들고 동네 가게에서 사오던 모두부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그 어린 시절도 그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