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 일상소경 #4; 물들지 않은 군자의 꽃, 연 with 캐논 5D mar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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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내린 비 덕분일까요..?

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사진 정리를 위해 하드를 정리하던 중

예전에 찍어놓은 연꽃 사진들이 있어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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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렵즈음이면 많은 곳에서 연꽃축제를 하곤 하는데

서울 근교에서 가까운 곳은 양평 세미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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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의 연꽃은 부처님을 탄생을 알리려 곷이 피었다고 하며,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여러 신에게 연꽃을 바치며 신을 연꽃 위에 않히거나 손에 쥐어주며, 

불교에서도 부처상이나 스님이 연꽃 대좌에 앉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중국에서는 불교 전파 이전부터 연꽃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이 달리는 모습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하였고 종자가 많이 달리는 현실을 다산의 징표로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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