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족 나들이로 좋은 곳으로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with 캐논 5D mark3

여행의 행복은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어떤 마약보다도 그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꼭 먼곳을 찾아갈 필요도 없고. 해외를 나갈 필요도 없고..

주위에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다녀오는 여행만큼 행복한 여행도 없지요.. ^^

 

 

 

가족들과는 구정 연휴동안에 평창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지난 주에는 대전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대전 근요 금산이라는 지역에 있는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

 

 

저희가 다녀온 곳은 금산의 중부대학교 근처에 있는 하늘물빛정원이라는 곳인데.

캠핑장이라기 보다는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큰 찜질방과 허브 온실이 있던 곳인데요..

 

 

한켠에 저렇게 5동 정도의 글램핑 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이곳은 산책하기 좋게 정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정원의 한켠에 피워진 모닥불에 옹기종이 모여 앉아서 추위도 잊을 수 있구요..

 

 

 

연인과 함께 하셨다면 소원도 빌어보고.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한 벽화들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

 

 

한쪽에 마련된 허브 온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과 허브 족용장, 빵가게 등이 있어서...

가족단위 나들이로는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따뜻한 모닥불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준비해간 음식들을 나누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뜨거운 불 아래 그보다 더 뜨거운 숯불의 온기를 받으며, 화려한 불꽃 속에서 따스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구요..!

 

 

 

다음날 아침...

준비해간 라면을 끓여서.. 아침 허기를 달래봅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