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 들으러 남도여행(광양매화마을+순천만+낙안읍성+순천드라마촬영장) 다녀왔어요~~~!! with 캐논 5D mark3

 

 

남쪽부터 들려오는 봄소식을 들으러 남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월 24일 퇴근하면서 출발해서 어제 26일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광양 → 순천만 → 낙안읍성 → 순천드라마 촬영장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몇 일동안 나눠서 여행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저 프리퀄 정도 되겠네요.. ^^

 

| 청매실 농원 전경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매화마을 축제의 중심인 청매실 농원입니다.

3월 27일인 오늘이 마지막 날이겠네요.

저희가 다녀온 날도. 아직 많은 꽃잎들이 있긴 하지만. 여기저기서 꽃잎이 떨어진 흔적이

많이 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제 생각이 틀렸네요... ^^

점심 무렵쯤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오시고 있었습니다.

 

| 활짝 핀 매화꽃

| 활짝 핀 매화꽃

| 활짝 핀 매화꽃

| 활짝 핀 매화꽃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좋다는 국화차를.. 샀습니다.

요즘.. 차 종류가 마시고 싶었는데.. 잘되었다 싶어서 샀어요..!

국화차, 이슬차, 계피 가루를 좀 샀습니다. ^^

 

| 순천만 전망대

매화농장을 뒤로 하고

처음 계획으로는 산수유 마을을 가려고 했습니다만,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순천만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구름과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낙조는 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그 절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기 가운데. 비 구름이 몰려오기에.. 서둘러내려왔습니다.

광양 매화마을에서 내리던 비구름인가봐요..

 

| 갈대숲 산책로

 

| 낙안 읍성 내 초가집

 

둘째날 저희는 낙안읍성내 초가 민박집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성내에 있는 초가집을 찾다가 예약한 곳인데요.

생각보다 깨끗한 시설에 편안히 머물다 왔습니다. ^^

 

| 낙안 읍성 내 초가집

낙안 읍성에서 하루를 보내고 성내 마을을 구경해봅니다.

민속 마을을 다녀본 곳은 몇 군데 안되지만...

아침에 다닌 민속 마을의 느낌은.. 정말 좋더라구요.

경주 근교에 있는 양동마을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안동하회 마을을 다녀와봐야겠어요.. ^^

 

| 낙안 읍성 내 초가집

낙안읍성 남문 방향입니다.

길은 다니기 편하도록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있습니다.

 

| 낙안 읍성 내 초가집

성내 민가 곳곳에는 여려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장소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을 걷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도자기를 구워볼 수도 있도.

그릇이나 그런 것도 구매할 수 있기도 하구요..

 

 

도자기로 만들어진 이쁜 다육이 화분과 따사로운 아침 햇살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낙안 읍성 전경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읍성의 모습입니다.

여름이나 가을 경에는 그 경치가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쑥떡입니다.

콩고물을 발라서 그자리에서 잘라서 주시는

인절미인데요...

쑥향이 강하고 쫄깃쫄깃한게 맛있어요.. ^^

 

 

민박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가볍게 백반하고 전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생선을 먹지 못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생선대신 도토리 묵을 내어주셨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 ㅎㅎ

 

| 순천 드라마 촬영장 - 서울 달동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순천 드라마 촬영장입니다.! ^^

여기까지 구경하니 벌써 오후 3시쯤 되더군요..

부산으로 이동할까 하다가.. 컨디션이 말이 아닌 상태가 (전날 매화마을하고. 순천만에서 맞은 비때문에 몸살기가 심하게 와서..) 여행의 발목을 잡더군요.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향을 잡았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다녀온 곳들 위주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천천히 여행 이야기의 보따리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Canon 5D mark3 + 24-70mm F2.8L USM + 50mm F1.2L USM   Copyright Augustine SH Kim All right res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