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 향기 가득한 향기로운 나들이 - 양재 화훼공판장 둘러보기 with 캐논 5d mark3

안녕하세요~! ^^

오늘은 향기로운 꽃들이 가득한 양재 화훼 공판장에 다녀온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 AT센터와 마주하고 있는 양재꽃시장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꽃 도매시장 중 하나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고속도로 양재 IC에서 나오면.. 바로입니다.)

지하철은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 역에서 하차해서 6번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버스는 간선-400,140, 440등이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이나 용인부근에서 오는 버스들도 있기 때문에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저희는 화훼 단지 내의 여러 곳 중 생화 도매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내일 꽃을 좀 사용할 일이 있어서.. 꽃을 사기 위해서였어요.

생화 도매 시장의 경우 다른 곳들과는 영업 시간이 조금 다른데요.

새벽 12시부터 오후 1시 (주중/법정 공휴일은 오후 12시까지 입니다.)

생화도매시장의 경우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1층은 생화 도매를 위한 점포들이 있고, 2층에는 부자재 점포들이 몰려있습니다.

시장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코끝으로 전해오는 강한 꽃 향기들 덕분에...

지금 내가 꽃 시장에 와 있구나 하는걸 잊지 않을 수 있어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꽃들은 보통 종류별로 모아놓고.. 묶음 단위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은 일반 로드샵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이곳에서는 포장을 해주거나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손질부터 포장까지는 직접 하셔야해요.. ^^

향기로운 꽃 향기가 아직도 몸에서 사라지지 않고...

행복한 선물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홍 장미도 있습니다. ^^

작은 미니 해바라기가 고개를 들고 바깥 모습을 보고 있기도 하구요.

국화꽃의 강한 향기도...

지나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꽃을 구매하시거나 구경 하실때는 가급적이면.. 꽃에 손을 대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괜히 꽃대가 부러지거나 꽃에 상처나 가면.. 상품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인데요.

여러 종을 섞어서 보고 싶으시면. 한 가게이면.. 사장님께 말씀해보시면 직접 섞어서 보여주십니다. 

구매의사를 말씀해주시면. 바로 그 자리에서 신문에 돌돌 말아서 주세요.. ^^

아!!! 그리고 꽃 시장에서는 현금거래더라구요.. ^^

카드가 않되니..! 참고하세요..!

큰 종류의 꽃들뿐만 아니라.

꽃다발이나 꽃꽂이 할때 함께 사용할 작은 꽃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2층으로 자재를 사기 위해 올라가다 담아본 1층 시장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영업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 간거라.. 꽃이 많이 없는데요.

한참 영업시간일때는.. 규모가 엄청날거 같아요~!

꽃 도매 시장 바로 옆으로는 2개동의 분화온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동/서양란 종류나 관엽식물, 소품, 선인장, 각종 허브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분화온실에서 본 토피어리 입니다. 

가습기를 대체할가 해서.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 ㅎㅎ

꽃의 계절은 언제나 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을의 초입에 다녀온.. 꽃시장에서

향기로운 선물을 받아왔습니다~ ^^

Outing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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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5d mark3 +  50mm F1.2L USM     Copyright Augustine SH Kim All right res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