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 매화축제] 봄맞이 여행 with 니콘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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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꽃봉우리		꽃봉우리와 빛봉우리		매화향을 느끼다

화창한 날씨가. 추운 겨울을 몰아내고 있는 3월... 아직은 먼 남녘땅의 이야기인 꽃 소식을 보기 위해 광양 매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광양 매화 축제는, 진해 군항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구례 산수유 축제등과 더불어 한국에서 유명한 봄꽃 축제 중 하나입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로 섬진강변에 있는 청매실 농원이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이지역의 토속 음식인 재첩국이나 벚굴을 먹어볼수도 있는 곳이지요.!

서울권에서는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확인해보면. 광명에서 출발할 경우 약 4시간 40분 소요되는거로 나옵니다.

중간에 휴계소에 들리거나 할 경우에는 거의 반나절 정도가 소요되게 됩니다.

운전하시는 분들께는 엄청난 행군길이 되겠네요! ^^ 

하지만 목적지인 매화 축제 장소인 매화마을에 도착하면 운전을 하는동안 쌓였던 피로는 쉬 풀리는 기분입니다.

봄을 알리는 여러 꽃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벚꽃이 아닐까 하는데요. 

매화 꽃은 벚꽃과 비슷하면서도 더 화려한 것 같습니다.

매실을 재배하는 농원이 축제의 메인 장소입니다. 

농원에는 관계자 분들이 상주하고 계신듯 합니다. 

농원 입구에 있는 와가 입니다.!

매화 나무에 둘려쌓여있는 그 모습을 잠시 넉놓고 바라보면 눈이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이에요!

산 중턱에 있는 나무가 모두 매화 나무 입니다.

서울 도시의 회색빛 건물들만 보다가. 하얀 매화 꽃과 푸른 땅을 바라보니.

시간이 지나는 줄 모르고 서있게 더되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매화 숲의 모습을 두눈 과 카메라에 담고 계셨었습니다.

청매실 농원의 랜드마크입니다. 초가집이에요.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아마도 매실 농원 관계자 분들이 계신거 같습니다. ^^

겨울을 뒤로하고 봄을 재촉하는 따스한 빛이 눈부시게 밝습니다!

매화 축제를 뒤로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하동 방면으로 해서 올라왔습니다.

유명한 만큼 교통 정체가 상당히 심했거든요..!

돌아오는 길 섬진강 변에 이름 모를 장소에서는 

매화 나무와 녹차가 함께 봄 햇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