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기 #2] 낙조와 갈대가 아름다운 그곳 순천만 습지 with 캐논 5D mark3

매화축제가 한창이었던

매화마을을 떠나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아름다운 낙조와 갈대밭을 볼 수 있는 순천만 습지입니다.

얼마전 부터 순천이라는 도시가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수있는 도시계획으로 

국가정원과 더불어 자연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용산전망에서 내려다본 순천만

| 자연생태 체험을 위한 

습지를 이동하기 위해 저렇게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극히 제한적인 관람 경로지만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 전망 데크

넓은 갈대밭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

| 전망대 이동 안내 표지판

순천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경로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명상의 길과 

다리아픈길...

어느 분이 작명을 하셨는지 센스가 돋보이네요.. ^^

좌측이 명상의 길, 우측이 다리 아픈 길입니다. 

저희는 물론 좌측길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

|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순천만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인 용산전망대는 매표소 기준으로 왕복 약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천천히 구경하시면서 다니면 그것보다 조금 더 걸릴거에요.. ^^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의 모습입니다. 

광양에서 부터 따라오던 비 구름이 저 멀리 산에 걸려있네요..!

비 구름 덕분에 아쉽게도 낙조는 포기해야 할 듯 합니다. ㅜㅜ

내려오는 길...

조금 늦었네요...

빗줄기가 강해져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우산을 쓰고 데이트 중인 연인들의 모습이...

로맨틱하네요.. ^^

| 용산전망대 방향에서 바라본 순천만 자연생태관 및 천문대

순천만 습지에는 자연생태관과 더불어 지리적 이점을 살린 천문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 덕분인지... 몽환적인 느낌을 담아보고 싶었어요.. ^^

제법 쏟아지는 비 덕분에... 오래 관람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만, 

다음에 또 언젠가 기회가 생기겠지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숙소가 있는 낙안 읍성으로 이동 했습니다.

| 순천만 습지를 이용하실 계획이시라면 참고하세요..!!

2016년 4월 1일부터 주차 예약제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순천만 습지 이용요금은 일반: 8,000원으로 다소 비싼편입니다만

입장권 구매 시 순천만 국가정원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날씨 관계로 국가정원을 구경하지는 못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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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5D mar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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