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푸통푸통(扑通扑通) 타이완 | 화려한 대만 여행 이야기 | 타이페이 지하철 노선도 with 니콘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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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일을 정리하다가 작년 초에 다녀온 대만 여행 사진을 찾았네요~ ^^

블로그에 포스팅해놓은 내용들이 둘째날 내용뿐이라.. 첫날 사진들을 찾아헤맸는데.. 엄한 폴더에 넣어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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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인천공항에서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몇 번의 해외 여행동안.. 국적기를 이용한적이 없네요.. ㅡ.ㅡ;;;;

대만은 한국에서 대략 4시간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한국 날씨는 많이 추웠는데.. 대만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타오위안 공항에서 대만 중앙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대만에서 묵었던 숙소가 있던 시먼딩 구석의 주변입니다. 

시먼딩은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같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오래된 건물들이.. 인상깊은 곳이었어요

첫번째 목적지는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 나왔던 신베이터우 온천입니다. 

온천에 가는 길목에는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니.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 나온 신베이터우 노천 대중탕의 모습니다.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지열곡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들리기로 하고... 저희는 지나쳐왔어요

신베이터우 온천 지역의 지열곡 입구입니다. 

이 간판이 입구를 뜻하는데..

유황 온천이라 그런진 입구부터 계란 썩는 냄새가 조금씩 나더군요...

지열곡의 모습입니다.

유황 온천이고, 온도가 상당히 뜨겁기 때문에 들어갈수는 없어요.

역시나 계란 썩는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지열곡 구경도 하고 노천 온천욕도 했습니다.

노천 온천 실내는 수영복을 입고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서 사진이 없는데요, 유황이라 온천이라 그런지, 샤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온 몸이 따끔따끔해요.

그리고 유황 가스 냄새도 많이 나서 그런지, 오래 머물기는 힘들었어요..!

신베이터우 역 입구 모습입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있네요.. ^^

다음 목적지인 용산사로 향하기 위해 전철에 오릅니다. 

신베이터우에서 용산사까지는 전철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만 지하철 MRT의 2호선에 해당하는 열차를 베이터우에서 탑승한 다음 

중앙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한 후 용산사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대만 지하철 내부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전철 처럼 넓고 깨끗합니다. 

좌석은 우리나라 처럼 마주보는 형식과 버스 좌석처럼 섞여 있네요.

용산사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많은 대만인들이 매일 기도하러 오는 곳입니다.

일상처럼 쉽게 찾아와서

꽃과 음식, 

향과 촛를 봉헌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절들과는 사뭇 다른 화려한 모습에 한번 놀라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어요

용산사 가까운 곳에 있는 야시장도 들러보기로 했습니다마

야시장에는 많은 먹거리 음식들이 있었는데...

저희가 먹기에는 조금 어려워서... 야시장 구경은 서둘러 끝냈습니다. 

시장 입구에 있던 곳에서 공갈빵을 조금 사구요.. ^^

숙소 근처로 돌아와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저희가 먹은 메뉴는 고기 국수입니다만, 

고기 향이 너무 강해서 많이 먹지 못했어요...

원래 시먼딩은 곱창 국수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희 둘다 곱창을 즐기지 않기때문에.. ^^;; 그냥 일반적인 국수로 먹었네요..

대만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대만 지하철 노선도 한글 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