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향기 가득한 베이커리 카페. 광명 밤일마을 빵명장 with 캐논 5d mark3 + 17-40mm F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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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니던 직장이 있던 건물 아래층에는 프렌차이즈 제과업체에서 운영 중인 제빵학원이 있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이면 당연한듯 갓지은 빵 향기가 건물 전체를 감싸안아주면서 달콤한 기분을 선물해주고는 했었습니다. 

요즘은 많은 곳에 베이커리 카페들이 영업을하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을 하려는 곳은 얼마 전에 다녀온 광명에서 유명한 음식특화거리인 

밤일음식문화거리에 있는 빵명장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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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동 상업지구에서 시흥방향으로 구름산 터널을 지나면 왼쪽편에 건물 한동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매장을 볼 수 있습니다. 

소하동에서 진입하려면 근처에서 좌회전을해야하고, 하안동에서 진입하려면 밤일마을 사거리에서 몇 미터 더 직진한 후 이비가짬봉 식당이

보이면 우회전해서 진입하면 됩니다. 주차는 1층에 하거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수원에서 다녀왔던 베이커리 카페는 늦은 시간이여서 그런지 외지에 있어서 그런지 베이커리 카페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빵이 없었는데 이곳 빵명장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선택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먹음직한 빵들이 많았지만 요즘 음식 조절을 해야해서

저는 크로와상 하나만 선택하고, 큰 아이는 소시지 빵, 와이프는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옥수수 맛이 나는 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는 부족했는지, 초코 롤케익을 하나 더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빵들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

음료로 토마토 쥬스를 주문했는데 시럽이 들어가서 였는지 조금 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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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결제는 1층에서 하면 되고, 2층과 3층에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아늑한 느낌보다는 넓은 테이블 간격과 큰 공간 덕분이 시원한 느낌을 주고있었습니다. 

빵명장 베이커리 카페는 가족 또는 6~7명정도 되는 그룹의 모임을 하기에 적당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연인 간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속삭이기 위한 private 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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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명장 옥상에도 루프탑처럼 인테리어가 되어있는데요, 

시골집에서나 볼 수 있는 원두막 2동과 한쪽에는 해먹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옥상에서 뛰어놀게 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던 날이라 옥상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방문한다면 건너편 밤일마을의 모습과 구름산을 푸른 모습도 눈에 담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광명 밤일음식문화거리는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식당들이 모여있는 지구입니다. 

너무 늦지 않은 시간대에 방문해서 식사 후 가볍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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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

장소가 장소인지라 넓은 화각으로 사진을 담아보고 싶어서 캐논 EF 17-40mm F4L 렌즈를 준비해갔습니다.

조리개를 최대 개방을 해도 F4 이기때문에 셔속 확보를 위해서 ISO를 높인 상태로 촬영을 해야했습니다

보통은 50mm 나 35mm 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표준화각이거나 표준화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화각대에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잘몰랐는데, 역시나 광각을 촬영할 때는 주변부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원치하는 것들이 프레임안에 들어와서 화면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더 연습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